2025년 4월 4일, 대한민국 헌정사에 또 하나의 중대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하면서, 윤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파면되었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헌정 사상 세 번째 대통령 탄핵소추,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은 두 번째 탄핵 인용 사례를 기록하게 되었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 뜻이 이뤄졌다”
헌재의 탄핵 인용 직후, 더불어민주당은 즉각적인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당대표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며, 이번 판결은 국민의 뜻이 실현된 결과”라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아직 살아있습니다. 이제는 국민 통합과 회복의 길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정당 중 하나로, 이번 결정이 그동안의 정치적 책임 추궁의 정당성을 입증해주는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의 대권주자는 이재명 의원. 개인적으론... 이재명의원은 그냥 아무것도 안했으면 합니다...
국민의힘, 혼란과 재정비 사이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큰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일부 친윤계 의원들은 탄핵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지도부 책임론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당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논의되고 있고, 차기 대선 시계도 갑자기 빨라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탄핵 직후 공식 성명을 통해 “국민 앞에 면목이 없다”며 짧은 입장을 전했지만, 정치적 복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국민의 힘은 대권주자가 한동훈, 오세훈, 안철수, 홍일표... 개인적인 의견은 한동훈 전대표는 정치 안하고 이미지 실추 안했으면.. 오세훈 시장은 그냥 시장이나 잘.. 안철수 의원은 공부를 했으면.. 홍일표 시장은 한국의 트럼프가 될 것 같아 그냥 시장을 잘 했으면...
정국은 어디로?
탄핵 이후 정국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대통령 궐위에 따른 조기 대선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으며, (곧 장미대선 6/3 발표할 듯)
- 민주당과 기타 야권은 정권 재창출의 기회로 판단하고 내부 정비에 돌입했습니다.
- 동시에 정치 혐오와 피로감을 느끼는 시민들이 늘면서, 정치에 대한 신뢰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 정리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은 단순한 정치적 사건을 넘어, 국민과 정치권 모두에게 많은 질문을 남겼습니다.
“우리는 왜 이 지점까지 왔는가?”
“누가 국민의 삶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있는가?”
이제는 갈등과 분열을 넘어, 책임 있는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로 나아가야 할 시점입니다.
대한민국의 정치가 조금 더 성숙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의 기록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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